2월 2일 주일대표기도문 :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드리는 회개와 결단의 예배"

2월 2일 주일대표기도문 :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드리는 회개와 결단의 예배"

 

하나님 아버지,

이 거룩한 주일 아침에 저희를 주님 앞에 모이게 하시고, 찬양과 예배로 주님의 이름을 높일 수 있는 은혜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성품과 사랑을 찬양하며, 우리가 그 찬송 속에서 주님의 영광을 함께 나누고 기쁨을 얻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할 따름입니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편 107:1)라고 말씀하셨듯이, 저희는 주님의 선하심과 변함없는 사랑에 감사드리며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하나님, 저희는 오늘 주님 앞에 나아오면서 부족한 자신을 돌아봅니다. 우리 삶 가운데 주님의 뜻을 온전히 따르지 못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동안 우리 마음속에 있는 교만과 이기심을 용서해 주시고, 우리가 더 순수한 마음으로 주님을 따를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내가 주께 범죄하였고 주의 앞에서 악을 행하였사오니" (시편 51:4)라고 고백한 다윗처럼, 저희도 우리의 죄를 회개하며 주님의 자비와 용서를 구합니다. 이 죄된 마음과 생각들이 주님 앞에서 다 용서받기를 간구합니다.

 

주님, 우리가 회개하며, 다시 한 번 새롭게 주님 앞에 서기를 결단합니다. 이 결단이 단순히 일시적인 감정이 아닌, 매일의 삶 속에서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신실한 마음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삶이 주님의 뜻을 반영하며,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키리라" (요한복음 14:15)라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이제 주님의 계명을 지키는 삶을 살아가기로 다짐합니다.

 

하나님, 오늘 이 예배를 통해 우리의 삶이 새롭게 변화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땅에서의 삶을 넘어, 우리의 마음과 영혼이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세상의 모든 것보다 더 귀하고 중요한, 하나님을 향한 진정한 사랑의 표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는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요한복음 4:24)라는 말씀처럼, 우리의 예배가 진정성과 온전함을 담아 하나님께 드려지기를 간구합니다.

 

그리고 주님, 우리나라와 이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 나라에 하나님의 평화와 공의가 가득하고, 모든 국민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경제와 정치, 사회 전반에 걸쳐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이 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주님의 사랑과 복음이 전해져 그들이 주님의 은혜 속에서 회복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우리가 주님 앞에 나아가는 이 시간, 우리의 예배가 진심으로 하나님께 드려지게 하여 주시고, 그 예배를 통해 우리가 주님을 더 깊이 알게 하시며, 그 사랑을 더욱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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