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5일 주일대표기도문 : “주의 얼굴을 구하나이다”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 “주의 얼굴을 구하나이다”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거룩한 주일 아침, 저희를 주님의 전으로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날은 여호와께서 정하신 것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시편 118:24) 하신 말씀처럼,
오늘 우리가 드리는 이 예배가 주 안에서 참된 기쁨과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볼 때
말씀을 가까이하지 못하고 기도에 게을렀던 저희의 모습을 고백합니다.
주님 앞에서 마음과 생각을 다 지키지 못하고,
세상의 염려와 욕심에 사로잡혀 살았던 저희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예레미야 29:13) 하신 주님,
이 시간 저희가 회개하는 마음으로 주님의 얼굴을 간절히 구하오니
성령으로 충만케 하시고 다시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이 땅 가운데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흐르게 하시고,
분열과 갈등이 아닌 화해와 회복의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내 백성이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역대하 7:14) 하신 말씀을 붙잡고
이 민족과 교회, 가정과 일터 위에 주님의 자비를 부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저희 교회를 주님의 손에 올려드립니다.
주의 말씀 위에 굳게 서게 하시고,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편 119:105) 하신 것처럼
성도 모두가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배와 기도, 섬김이 회복되고,
서로 사랑하며 격려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시며,
교회를 통해 잃어버린 영혼들이 주께로 돌아오는 구원의 역사가 날마다 일어나게 하옵소서.
단위에 세우신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진리의 말씀을 담대히 선포하실 때에
듣는 모든 심령마다 회개와 결단, 위로와 회복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히브리서 4:12) 하셨사오니,
오늘 이 말씀의 능력이 저희 안에 역사하게 하옵소서.
이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맡겨드리오며
저희의 찬양과 기도, 예물과 말씀 모두가 주께 향한 온전한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예배를 마친 후에는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삶을 살아가게 하시고,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마태복음 5:14) 하신 말씀대로
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믿음의 사람들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