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대표기도문 "주님의 은혜와 평안을 구하며 드리는 예배"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며 이 자리에 모인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주시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 우리는 오늘 주님의 거룩한 이름을 높이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주님의 위대함과 그 놀라운 사랑에 찬양을 드리며, 우리의 마음과 입술이 진심으로 하나님을 경배하기를 소망합니다. “여호와께 즐거워하라. 의인들아, 찬송할지어다. 정직한 자들이 아름답게 찬양할지어다” (시편 33:1)라고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은혜와 구원을 날마다 기억하며 찬양하게 하시고, 우리의 찬양이 주님께 기쁨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하나님, 우리는 오늘 이 자리에 나와 예배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선물임을 고백합니다. 삶의 모든 순간마다 주님의 은혜가 함께하시고, 그 은혜가 우리의 삶 속에서 더 깊이 체험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은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편 23:1)라고 고백할 수 있도록, 우리의 삶에 부족함이 없게 하시며, 오직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르게 하옵소서.
그러나 하나님, 우리의 삶에 부족한 부분과 죄악된 부분을 고백하며 회개합니다. 우리가 마음으로나 말로나 행동으로 주님의 뜻을 어기고, 세상의 유혹에 넘어가고, 불순종의 삶을 살았던 것에 대해 진심으로 회개합니다. 주님의 긍휼하심으로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깨끗한 마음과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믿부시고 의로우사 우리의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실 것이라” (요한일서 1:9)라는 말씀을 붙잡고, 우리의 마음을 정결케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이제,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삶의 결단을 다짐합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서 새로운 결단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너희가 이르기를 '주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라고 기도하라” (마태복음 6:10) 하신 주님의 말씀을 따라,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어가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이제 우리는 설명절을 맞이하여 가족과 이웃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 시간을 통해 주님의 사랑과 평안이 넘치게 하시며, 서로 용서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품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갈등과 오해가 해결되고, 진정한 화합과 사랑이 이루어지기를 간구합니다. 또한 설명절을 맞이한 많은 이들에게 구원의 기쁜 소식이 전해지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우리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우리나라가 하나님 안에서 평화롭고 정의로운 나라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나라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용기를 주시고, 나라의 경제와 사회가 안정되며, 모든 국민이 하나님의 평화와 은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너희가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태복음 6:33) 하신 말씀을 믿고, 우리나라가 하나님의 뜻 안에서 강하게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 오늘 이 예배가 우리의 마음을 주님께 온전히 드리는 시간이 되게 하시고, 우리의 예배가 주님께 기쁨이 되기를 간구합니다. 우리가 드리는 찬양과 기도와 예배가 주님을 높이고, 주님의 뜻을 이루는 데 사용되기를 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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