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대표기도문 :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과 결단의 기도"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주일을 맞이하여 이렇게 하나님의 성전 앞에 나아와 예배 드릴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셔서 함께 모여 예배할 수 있는 축복을 허락하심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이유는 오직 주님의 이름을 높이고 찬양하기 위함입니다. 주님께서 주신 구속의 은혜에 감사하며, 마음을 다해 찬양합니다.
“여호와께 노래하며 그의 이름을 찬송하고, 그가 행하신 일을 날마다 전파할지어다” (시편 105:2) 주님의 위대하심과 놀라운 은혜에 감사하며,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주님의 인도하심과 사랑으로 우리는 오늘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주님, 우리가 찬양하며 나아갈 때마다, 우리의 삶 속에서 많은 부족함과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마음은 때때로 세상의 욕망과 죄로 물들어 주님을 온전히 사랑하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뜻을 좇지 않고, 자신만을 위해 살아온 때가 많았음을 회개합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정결하게 하셔서, 주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깨끗한 마음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내가 주께 범죄하였사오니 주여 나를 용서하시고, 내 죄를 깨끗이 씻으소서” (시편 51:2)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새롭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우리의 죄를 덮어주시고, 회개하는 마음을 더욱 깊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제, 우리가 주님의 뜻을 더욱 온전히 따르며, 결단의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과 역할을 잊지 않게 하시고, 매일의 삶 속에서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이 땅에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우리의 삶이 쓰임 받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사람 앞에 비추어 그들로 하여금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태복음 5:14, 16) 우리의 삶을 통해 주님의 빛이 드러나게 하시고, 모든 이들이 주님의 사랑을 알게 하옵소서.
또한, 주님, 우리가 사는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주님께서 이 나라를 사랑하시고 인도하심을 믿으며, 이 나라의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분별력을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이 땅에 정의와 평화가 넘치고,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또한, 모든 국민들이 주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되어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여호와께서 나라를 다스리시며, 모든 민족들이 그 앞에서 떨지어다” (시편 99:1) 주님께서 이 나라를 다스리시고, 주님의 정의와 평화가 이 땅에 가득 차게 하여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참된 예배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다해 예배드리며, 주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는 결단을 내리게 하시고, 예배를 통해 주님과의 깊은 교제를 이루게 하옵소서. 이 예배가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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