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주일대표기도문 : "찬양과 감사, 회개와 결단의 기도"

2월 주일대표기도문 : "찬양과 감사, 회개와 결단의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를 이 거룩한 주일 예배로 초대하시어,

하나님 앞에 나아가 찬양과 경배를 드릴 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저희의 입술과 마음을 열어 주셔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진정한 예배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먼저 찬양을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이 아름다운 세상과 그 안에서 우리에게 베푸신 무한한 은혜와 사랑에 대해

찬양을 멈출 수 없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시편 27:1)

주님의 빛이 제 삶을 인도하시고, 그 사랑이 제 모든 길을 지켜주심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이름이 높임받을 수 있도록, 오늘 우리의 마음과 입술로 찬양이 넘쳐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살아가는 이 모든 순간마다, 주님의 크신 은혜가 함께하셨음을 믿습니다.

"너희는 이 세상에서 나그네와 같은 존재라" (히브리서 11:13) 하신 말씀처럼, 이 땅에서의 우리의 삶은 지나가는 여행임을 고백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시고 붙잡아 주셨기에 오늘도 살아 숨 쉬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가족과 친구, 교회와 공동체가 함께 있음에 감사하고,

매일 주님의 은혜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저희의 마음을 여시고 채워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보며 회개합니다.

저희가 종종 주님의 뜻보다 세상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하나님의 말씀보다 우리의 생각에 의존하였음을 고백합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믿붙이고 의로우셔서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실 것이라" (요한일서 1:9) 하셨으니,

주님 앞에 진심으로 회개하며, 저희의 모든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저희가 더욱 주님을 따르며,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 이제 저희는 새로운 결단을 다짐합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 (고린도후서 5:17) 이라고 말씀하셨듯,

이제 저희는 세상의 가치가 아닌 하나님의 나라의 가치를 따르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살아가기로 결단합니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게 하여 주시고,

저희의 말과 행동이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모습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이 땅의 모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특히 전 세계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이들을 위해,

주님의 위로와 치유가 임하게 하시며, 평화와 정의가 이루어지도록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내가 주께 부르짖나이다" (시편 120:1)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주님의 긍휼과 자비가 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이 예배가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지게 하시고,

우리의 마음과 정성이 온전히 하나님께만 집중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태복음 6:33)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고, 우리의 예배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예배가 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이 모든 기도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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