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대표기도문 : "하나님께 드리는 온전한 예배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의 거룩한 이름을 찬양하며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오늘도 은혜의 날에 우리를 부르셔서 함께 예배할 수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시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시편 27:1) 주님, 우리가 두려워할 것 없음을 믿고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마음과 입술을 열어 주님의 위대하심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삶 속에서 주님의 인도하심과 은혜를 끊임없이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라" (시편 100:4)라고 하셨던 주님의 말씀처럼, 우리가 주님의 문에 들어설 때마다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깨닫고, 그 은혜에 감사드리며 살아가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우리가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면서도 여전히 우리의 죄와 부족함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연약한 마음과 불순종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믿붙이고 의로우셔서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요한일서 1:9)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우리의 모든 죄를 고백합니다. 우리의 삶을 다시 새롭게 하시고, 주님의 뜻 안에서 온전히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주님, 이제 우리는 결단의 시간에 있습니다. 오늘 이 예배를 통해 주님의 뜻을 더욱 깊이 깨닫고, 그 뜻을 따라 살아가기로 결단합니다. "주께서 나의 길을 인도하시오니, 내가 그 길을 따라가겠습니다" (시편 25:4)라고 고백하며, 우리의 삶의 방향이 주님의 뜻에 맞게 조정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하나님, 이 땅의 모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의 통치는 영원히 이르고 그의 왕국은 끝이 없으리라" (다니엘 7:14) 하셨던 말씀처럼, 주님이 통치하시는 나라가 이 땅 위에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나라와 세계 각국이 주님의 공의와 사랑 안에서 평화를 이루고, 하나님 나라가 확장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이 나라의 지도자들이 주님의 뜻에 따라 올바른 결정을 내리게 하시고, 어려운 이웃과 나라를 돕는 손길이 더욱 많아지게 하소서.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온전히 주님을 위한 예배가 되도록 도와주십시오.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형식적인 예배가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온전히 주님께 드려지는 예배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요한복음 4:24) 주님, 우리의 마음을 주님께 온전히 드리며 예배합니다.
이 모든 기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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