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 주일대표기도문 : "주님을 향한 온전한 예배와 결단"

2월 2일 주일대표기도문 : "주님을 향한 온전한 예배와 결단"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귀한 주일 아침에 우리가 다시 한 번 주님의 성전에 모여 예배를 드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이름을 높이며 찬양할 수 있는 특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편 23:1)라는 말씀처럼,

주님께서 우리 삶의 모든 순간을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우리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우리가 주님의 이름을 찬양할 때 그 찬양이 진실되고 온전하게 주님께 드려지기를 기도합니다.

"모든 열방이여 여호와를 찬양하라!" (시편 117:1)라는 말씀을 따라,

우리는 주님을 찬양할 이유가 너무 많습니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 자비와 구원의 손길에 감사합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세상의 어떤 어려움도 주님의 찬양을 멈추지 않게 하시고,

우리의 입술과 삶이 주님을 높이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나와 예배할 수 있도록 하신 은혜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만약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믿붙이고 의로우셔서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한일서 1:9)라는 말씀에 따라

우리는 죄를 고백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말, 행동 속에 주님을 아프게 하고,

불순종하고 죄 지은 모든 것을 고백하며 회개합니다.

우리의 마음과 삶을 정결하게 하시고, 주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가 회개하며 새롭게 결단합니다.

우리의 삶이 주님을 영화롭게 하고, 이 땅에서 주님의 나라가 확장될 수 있도록

우리를 사용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마태복음 5:14)라는 주님의 말씀을 따라

우리는 이 세상에서 주님의 빛을 비추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모든 이웃과 나누고, 사랑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우리의 가정, 직장, 학교, 이웃 속에서도 주님의 사랑이 나타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또한 우리가 기도하는 이 땅과 민족을 주님 손에 맡깁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옵고,

나라가 임하옵시며" (마태복음 6:9-10)라는 기도처럼,

우리나라가 하나님 나라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의 공의와 평화가 이 땅에 충만히 임하게 하시고,

모든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결단력을 주셔서 나라를 잘 이끌어 가게 하옵소서.

불안과 갈등 속에 있는 이 땅에 하나님의 평강이 넘치게 하시고,

주님의 뜻이 이 나라와 민족 가운데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기도를 주님의 이름으로 드립니다.

우리가 예배를 드리는 이 순간, 성령님이 우리 가운데 임하셔서

진정한 예배가 되게 하시고, 우리의 마음과 뜻이 온전히 주님께 드려지게 하옵소서.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할 때, 하나님을 온전히 경배하는 마음을 품게 하시며,

우리의 삶 전체가 주님을 향한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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