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위한 기도문 :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나라를 위한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을 감사드리며, 저희가 살고 있는 이 나라를 위해 간구합니다. 주님께서는 "모든 민족은 주님의 것이며, 주님의 영광을 찬양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시편 22:27). 오늘도 이 땅 위에 주님의 통치가 임하도록 기도합니다.
우리나라를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 나라의 모든 지도자들에게 주님의 지혜를 부어주시고, 그들이 진리와 정의로 나라를 이끌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왕의 마음이 주님의 손 안에 있다"는 말씀처럼(잠언 21:1), 이 나라의 모든 지도자들의 마음을 인도해 주셔서 공의와 평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 이 나라의 모든 국민들이 서로를 사랑하고 배려하며, 주님의 뜻을 따를 수 있도록 인도해주세요. 갈등과 분열이 아니라, 화합과 이해가 넘치는 사회가 되게 하시고,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다"는 예수님의 말씀(마태복음 5:9)을 따라 서로가 평화를 이루며 살아가게 해 주세요.
또한, 이 땅의 가난한 자와 억압받는 자들을 기억하시고, 그들에게 필요한 것을 채워 주시고, 정의가 실현되게 하셔서 "고아와 과부를 돌보며, 나그네에게 자비를 베푸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이사야 1:17). 우리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도 주님의 사랑이 가득 차게 하시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과 빛을 비추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 이 땅에 평화가 임하게 하시고, 전쟁과 폭력, 재난이 멈추게 해 주세요. 우리의 눈을 열어, 세상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민족이 되게 하시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가 되게 하소서. "주님은 평화의 왕"이시니, 이 땅에 참된 평화가 실현될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굳건히 하여 주시옵소서(에베소서 2:14).
마지막으로, 이 나라의 모든 교회들이 주님의 뜻을 따라 말씀을 선포하며, 이 땅에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세요. "내가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는 예수님의 말씀이 온 나라와 온 국민에게 실현되게 하시고, 그로 인해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확장되게 하여 주세요(요한복음 14:27).
이 모든 기도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