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대표 기도문 :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과 회개, 결단의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이 자리에 모여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하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너희는 여호와께 찬송하라. 그의 이름을 송축하며 그의 구원을 날마다 선포할지어다" (시편 96:2)라는 말씀처럼,
저희는 오늘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주님께서 우리 삶에 베푸신 은혜와 사랑을 생각할 때마다,
그 감동과 감사가 넘쳐나며, 온 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 우리의 찬양을 기뻐 받으시고,
이 시간 우리 마음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주님께 돌리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이름을 높이며, 우리의 모든 삶이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입술로 고백하며, 우리의 마음과 행동으로도 주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하지만 아버지, 우리는 주님의 은혜를 받으며 살아가면서도 때때로 부족함과 죄를 짓고,
주님의 뜻에 맞지 않는 삶을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믿부시고 의로우셔서 우리의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다" (요한일서 1:9)라는 말씀처럼,
주님의 용서의 은혜를 구합니다. 우리가 진심으로 회개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길 원합니다.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깨끗하게 하여 주셔서
다시금 주님 앞에서 정결한 마음으로 예배 드릴 수 있게 하옵소서.
하나님, 이 시간 우리 각자의 삶을 돌아보며 결단의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너희가 하나님을 섬기라" (마태복음 4:10) 하신 주님의 말씀을 따라,
우리 삶 속에서 주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결단을 내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받은 구원의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단하며,
우리의 삶이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부디 우리가 매일 주님의 뜻을 구하며, 그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가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 또한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여호와께서 나라를 다스리시며, 민족들을 공의로 다스리신다" (시편 9:8) 하셨습니다.
하나님, 이 땅에 평화와 정의가 가득하도록 인도하시고,
우리나라의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분별력을 주셔서, 나라가 하나님 뜻대로 이끌어지게 하여 주옵소서.
어려운 시기마다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우리의 마음이 하나 되어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가 드리는 예배를 기쁘게 받아주시고,
이 예배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이 자리에 모여 드리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더욱 깨닫고, 주님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으로 인도해 주시길 간구합니다.
이 모든 말씀을 우리를 구속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