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 주일대표기도문 : "주님의 사랑 안에서의 새 출발"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이 귀한 주일에 저희를 하나님 앞에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주님의 이름을 높이고 찬양하는 마음을 올려 드립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이 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한복음 3:16)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그 사랑을 받기에 부족함이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고 놀라우신 사랑으로 우리를 이끌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을 찬양하며, 우리의 입술로 주님의 은혜를 노래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시편 27:1)라고 고백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우리의 삶 속에서 주님의 은혜를 항상 기억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주님, 우리가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살지만, 그동안 우리의 연약함과 죄로 인해 주님 앞에 온전히 나아가지 못했던 것들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뜻을 따르지 않고 내 마음대로 살아온 죄를 용서해 주세요.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로마서 5:8)라는 말씀처럼,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묵상하며 우리의 죄를 고백합니다.
주님의 피로 깨끗하게 씻어주시고,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여 주님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주님, 이제 우리가 결단합니다.
우리의 삶을 주님께 드리며, 주님의 뜻을 이루는 자로 살아가겠다고 결단합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요, 빛이라”(마태복음 5:13-14)는 말씀처럼, 우리가 이 세상에서 소금과 빛이 되어 주님의 사랑을 나누며 살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삶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 되도록 이끌어주소서.
주님, 오늘 이 예배를 통해 우리의 마음이 새로워지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요한복음 4:24)라는 말씀을 기억하며, 우리 예배가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가 되게 하소서.
이 예배가 단순한 형식적인 예배가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다해 드리는 예배가 되게 하시고, 우리 각자가 주님과의 깊은 만남을 경험하게 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주님의 임재가 이 예배 가운데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또한, 주님,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의 뜻이 이 땅 가운데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며, 모든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명철을 주셔서, 나라를 올바르게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주님, 우리의 사회가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시고, 모든 백성이 사랑과 화합 가운데 하나 되어 주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데 사용되게 하소서.
주님의 뜻이 우리의 삶 속에서 실현되기를 소망하며,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 오늘 이 예배를 통해 우리 모두가 주님의 사랑을 더 깊이 느끼고,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결단을 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기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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