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찬 후보의 단일화 제안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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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후보의 단일화 제안과 논란

 

부산 수영구 무소속 후보인 장예찬이 국민의힘 탈당 후, 보수 진영의 단일화를 제안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일, 장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보수의 승리를 위해 조건 없는 단일화 경선을 제안했습니다. 그는 많은 주민들이 민주당에게 유리한 상황이 될까봐 걱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장 후보는 수영구 주민들을 위해 보수 단일화를 제안하며, 어떤 조건이라도 수용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것이 주민들의 명령이라며, 단일화를 거부하는 사람은 민주당 편을 드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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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장예찬 후보는 지난 과거의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특히, SNS에 올린 발언들이 큰 논란을 일으켰는데, "시민의식과 교양 수준이 일본인의 발톱의 때만큼이라도 따라갈 수 있을까"와 같은 인종 차별적 발언부터 "동물병원 폭파하고 싶다"는 등의 글로 인해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장 후보의 부적절한 발언을 인정하고, 그의 부산 수영 공천을 취소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신 정연욱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을 공천했고, 장 후보는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민주당 후보는 유동철 동의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선출되었습니다. 장 후보의 단일화 제안과 함께 지난 발언 논란은 부산 수영구 선거를 둘러싼 논쟁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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