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국회의장 도전 선언: '혁신적 과제에 대한 흔들림 없는 역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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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국회의장 도전 선언: '혁신적 과제에 대한 흔들림 없는 역할' 강조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사퇴 선언에 이어, 민주당의 추미애 당선인이 국회의장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이에 앞서 22대 총선에서 경기 하남갑에서 6선을 달성한 추미애는 "의회의 혁신적 과제에 대한 흔들림 없는 역할을 기대한다면 (국회 의장 도전) 주저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추미애 당선인은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의 인터뷰에서 "국회의장 도전이라기보다는 각종 개혁입법에 대해 지난 국회에서 대통령 거부권으로 제지당한 바 있고, 또 제때 할 수 있을 때 하지 못했다는 반성과 성찰이 있다"며 "그래서 '혁신의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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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국회의장은 탈당도 하고 중립적인 위치가 요구되는 자리다"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중립도 아니다. 중립이라면서 그냥 가만히 있다든가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추미애 당선인은 새벽 4시 15분에 득표율 50.58%로 당선됐으며, 민주당 내 최다선인 6선 고지에 오르면서 국회의장으로의 앉은 추 후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현재 당내 친명계 지지층을 중심으로 "강경파를 의장에 앉혀 대여 투쟁 선봉에 세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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