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 출마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광주 서구갑 패배

반응형

옥중 출마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광주 서구갑 패배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는 광주 서구갑에서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큰 차이로 패배했습니다. 11일 오전 9시 현재 개표율 100%에서 조인철 후보는 68.4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되었지만, 송영길 대표는 17.38%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습니다. 송 대표는 보석 청구가 기각되면서 선거운동을 진행하지 못했지만, 가족들이 대신했음에도 불구하고 15%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하여 선거비용을 전액 보전받게 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전국 비례대표 개표율 99.95%를 기록하며 국민의미래는 18석의 비례대표를, 더불어민주연합은 13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나무당은 0.43%의 득표율로 비례대표 후보 당선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송영길 대표는 옥중 방송 연설에서 조국과 이재명에 이어 표적 수사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소나무당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는 소나무당 비례대표 후보 8명과 함께 국회로 보내주면 1년 안에 윤석열 정권을 탄핵하겠다고 호소하며, 검찰 독재 정권의 정치 보복으로 감옥에 갇힌 자신의 손을 잡아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반응형

 

반응형